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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2호 의정

"민생경제 활력·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 의회 모든 역량 쏟아붓겠다"

인터뷰-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내용

9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달려왔다. 임기 4년 지방의회는 전‧후반기로 나눠 2년 씩 원구성을 바꾼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전반기 의장단은 2년 임기의 절반을 지낸 셈이다. 지난 6월 27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각오를 들었다. 


14-2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인터뷰 사진
 

안 의장은 지난 1년간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가장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해 9월 시의회, 시청, 부산은행이 협약을 맺고 7조3천억 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 소관 6개 공공요금 안정 대책 논의(2023년 3월),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논의(2023년 5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것도 빼놓지 않았다. "남미·아프리카·유럽·동남아를   방문,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쳤습니다. 미국 LA 시의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도록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안 의장은 남은 1년 동안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등 현안이 잘 추진되도록 앞장서고 산업은행이 온전히 부산으로 이전하도록 힘쓸 것이라 말했다.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민 경제를 위한 지원 대책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후유증과 고물가·고금리로 민생경제 전반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어 보완 대책이 필요합니다. 각 경제주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지역 금융기관이 시민과 상생 협력하도록 유도하며, 대중교통요금 등 민생물가 전반을 엄중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시민 생활안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시민이 걱정하는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대변자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동강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원전 안전 운영,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현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안 의장은 "부산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에 가덕도신공항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 대도약의 열차가 본궤도 위에 올라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야 할 시점입니다. 원동력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입니다. 계속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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