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 부산시의회 연구단체 정책 논의 활발
11개 의원 연구단체 운영 중, 올해 보다 활발한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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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도시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도시 오염, 경기 침체, 고령화, 슬럼화 등등. 이런 문제들은 사회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일하는 의회’를 목표로 이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7개 상임위원회를 꾸려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결산’ ‘민생경제대책’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등 복잡한 문제나 분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특별위원회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단체는 상임위원회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시의원들이 참여해 각 사회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7일 의원 연구단체 ‘구절초’가 진행한 강연회 기념사진).부산시의회는 여기서 더 나아가 시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특정 현안해결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의원 연구단체는 모두 11곳. △온천천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방안을 연구하는 ‘온천천 연구 포럼’ △9대 초선 시의원의 역량 강화와 의정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구절초(9대 절친 초선의원 의정연구회)’ △국제 관광도시로 가는 길 △부산시 물 환경 정책을 연구하는 ‘부산요수’ △부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부산역’ 등이 있다. 이중 9개 연구모임은 지난해 출범해 공청회, 정책 마련을 위한 용역발주, 현장 조사, 전문가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새로 출범한 의원 연구단체도 2곳 있다.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과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이다.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은 이름 그대로 부산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공부하는 모임이다.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점검하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공부하는 모임이다.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월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2023년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 승인 및 연구활동비 지원’을 의결했다. 연구활동계획에 따르면 각 의원 연구단체는 선진사례 현장 방문, 세미나‧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 조례 제정, 정책 제시, 연구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다이내믹부산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를 시리즈로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3-03-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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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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