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원 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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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했다. 47명의 시의원 중 초선의원만 35명. 초선의원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시의회는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인물들인 만큼 화제의 시의원도 많다. 시의회 화제 인물들의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선공후사의 마음 자세로 협조·견제 소홀함 없을 것"
# 최고령 신정철(75세) 의원"시민의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의원으로 시의회에 입문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의원 중 최고령자로서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공후사(先公後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민선 8기 부산시정에 대해서는 협조할 사안은 적극 협조하고 견제할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견제하겠습니다. 여당이라 해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부산시민께서 바라는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겠습니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덕도신공항은 빠른 진척이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더 안전하고 좋은 부산 만들기, 온 힘 다할 것"
# 최연소 이준호(32세) 의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성실하고 바른 의정활동으로 잠시 양도해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권한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병원·도로·통학로 같은 기반시설을 더 충실하게 갖추도록 노력하고 감시하겠습니다. 쾌적한 삶을 위한 공원 등 여가공간 확충도 주문하겠습니다. 더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늘 시민의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며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창업 생태계 확충 신산업 개발 힘 더할 것"
# 여성 서지연 의원
"우리는 리셋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국가과제 수준의 현안과 연계해 부산이 국제도시로 도약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 마련에 집중하고, 창업생태계 확충과 신산업 개발에 힘을 쏟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시민이 만족하는 의회가 되도록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부산시민의 자부심을 이끄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부산에 산다는 것이 또 다른 나의 해시태그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선명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만들겠습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07-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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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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