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없는 생활 조례로 지원
[화제의 조례]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 내용
"문을 열면 근처 고깃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올라와요." 악취로 인한 불편함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 사용이 늘고 위생 관리를 위해 환기를 꼭 해야할 시기에는 더욱 크게 와 닿는다.
부산시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현안 조사, 단속 등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부산시의회도 나섰다. 대표적으로 `악취방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부산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강화했다. 제289회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부산시가 직접 생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한 것.
`부산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난 8월 12일 공포됐다. 조례는 악취에 대한 정의와 악취 저감에 대한 부산시의 책무와 역할을 정하고 있다. △악취검사, 악취 원인조사 등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 △악취 배출 실태 조사 △일정지역의 악취 발생현황 등을 표시한 악취지도 작성 △생활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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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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