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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변화·혁신으로 달려온 1년 6개월 `시민 미소' 위해 더 듣고 뛸 것

인터뷰-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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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개혁과 혁신을 이어가 부산시민들이 꼭 웃을 수 있는 경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의 새해를 맞는 각오다. 제8대 부산시의회가 개회한지 1년6개월. 전반기도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최연소·첫 여성 의장인 박인영 의장에게 지금까지의 시간은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을 터. 그가 생각하는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일까.


 권위 내려 놓고 시민 목소리 경청
`소통의회' 거듭나기 위해 노력


박인영 의장은 제8대 시의회가 `시민·공무원과 소통하는 의회'로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절차탁마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부터 바뀌기 위해 관행으로 불리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권위를 내려놨습니다. 상임위원회실에 의원들이 입장할 때 공무원들이 기립해 맞이하던 관행을 폐지하고, 출·퇴근 때는 관용차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8대 의회 출범 직후부터 `101번째 프러포즈'라는 이름으로 매주 시민들을 초청해 소중한 말씀을 듣고, 그 의견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만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열정 넘치는 의회'로 변했다는 것도 성과로 꼽았다. "제8대 시의회는 전체 47명 중 41명이 초선입니다. 초선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정질문 63건, 5분 자유발언 211건, 의원 발의 조례가 397건에 달할 정도입니다."


화제를 모은 조례도 많다. `공공기관 임원 보수 기준에 관한 조례(살찐 고양이 조례)', `공공기관 갑질 금지 조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외로움 치유와 행복증진을 위한 조례'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부마민주항쟁 기념 조례'등 역사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청년 꿈꾸는 부산' 만들고
 사회 안전망 꼼꼼히 점검


올해 부산시의회의 중점 활동 방향은 `청년'이다. 박인영 의장은 "올해 부산시의회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 부산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올해 추진하는 `부산 청년 파이팅 3종 세트'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박인영 의장은 부산혁신을 이어나간다는 각오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남아 있는 불공정을 끝까지 찾아내서 바꾸고, 시민의 말씀이 정책이 되도록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허투루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습니다. 부산시민들께서 `부산에 살아서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는 날까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조현경 기사 입력 2020-01-10 다이내믹부산 제202001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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