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00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게 감사 강화를”
제8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 내용
'상임위원회의 결정이 시정에 반영됩니다.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예산 100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지난 8월 2일 만난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에너지가 넘쳤다. 기획행정위원회의 업무가 역동적이라 체질에 딱 맞다는 박 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새로운 직책을 맡았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임용 때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 위한 실무협의회에 시의회를 대표하는 단장으로 참여한다. 이 같은 활동은 공기업·출자기관 감사에 집중한다는 그의 의정활동 목표와도 연관돼 있다. "지금까지 공기업의 운영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방만한 경영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명령은 변화에 대한 요구였습니다. 이제 공직사회도 적극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관협치·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8-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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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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