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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9호 의정

아시안게임 휘장사업 활기 띨 듯

사업권 조직위서 인수 부산^경남 업체 소규모^소액 참여 길터

내용
2002부산아시아경기대회 휘장사업 대행사였던 스위스 ISL의 파산으로 위기를 맞았었던 휘장사업권의 국내 및 일부 해외사업귄이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로 넘어오게 됐다. 11일 부산AG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백기문 사무총장과 한성익 사업본부장 등 3명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국을 방문, 휘장사업 주체에 대한 협상을 벌여 자동차 정보통신 의류 제과 증권 신용카드 등 21개 품목에 대한 국내 휘장사업권을 조직위가 갖기로 최종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같은 합의각서 서명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1억달러 규모의 휘장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으며 휘장사업에서 배제됐던 부산 경남 중소업체들도 소규모^소액으로 휘장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휘장사업 대행사는 OCA가 국내업체 중에서 추천하면 조직위가 선택하도록 했으며 국내 휘장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해외사업 일부에 대해서도 조직위가 사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휘장사업권은 OCA가 파산한 ISL 대신 선택한 일본의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덴트사에게 맡기기로 했다. 또 OCA가 종전에 파트너급(600만달러) 스폰서급(300만달러) 서플라이급(100만달러) 순서대로 휘장사업 협상을 벌이고 소액협상은 마지막에 하도록 제안했던 것을 철회함에 따라 지역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소규모^소액 휘장사업을 무제한적으로 벌일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각서를 마련함으로써 AG조직위와 OCA간 상호신뢰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휘장사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대회준비에 필요한 설비 및 물자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휘장사업의 본격 추진 등으로 AG 홍보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합의된 내용은 △쌍용/미래넷과의 IT사업 후원사 계약에 대한 최종승인 서명 △NOC 연락관 및 선수단장회의는 2002년 5~6월경 동시 개최 △2002년 부산개최 OCA회의(총회, 집행위, 분과위)는 OCA측 일정을 고려해 조정 △스포츠 디렉터 및 배뉴 매니저 임명 △선수촌 내 OCA 및 NOC 서비스센터 설치 등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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