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부상용사^홀로노인 대상
한의사회와 `무료진료소' 봉사
- 내용
- 불우시민들과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119 합동무료진료소'가 지난 26일 오후 시청 등대광장에서 운영됐다. 소방본부 119 구급대와 부산시 한의사회가 함께 운영한 이번 119 합동무료진료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동란 등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참전용사들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주변의 불우시민^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됐다. 한의사 11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노인성 질환 등 각종 질병진료와 중증 환자에 대한 부황^적외선 치료 및 침술, 한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건강검진' 활동을 벌였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 119 구급대원 18명으로 이뤄진 `건강상담'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해 중증관리대상자들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구급수혜가 절실한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하는 소방상을 실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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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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