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담화문-선열들의 나라사랑 되살려야
- 내용
- 안상영 부산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떤 고난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담화문 요지. 장렬히 산화해간 애국선열과 전몰호국장병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유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세월 우리나라가 누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지극한 나라사랑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생활을 같이 하는 이웃사랑 마음이었으며, 바로 민족애였다. IMF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에게 면면히 흐르는 이웃사랑 마음과 민족애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는 15일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있은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그리고 공동번영을 위해 선열들이 보여주셨던 국권회복과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의 역사적 결실이다. 번영된 통일국가를 위해 인내와 관용으로 민족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용기와 나라사랑정신을 다시금 기대한다.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본받으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데도 다함께 나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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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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