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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0호 의정

제29회 어버이날 다채로운 행사

8일 시민회관서 효행자 등 2000여명 참석 기념식/ 14일엔 수상자 축하공연^18일 노인단체 체육대회

내용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제29회 어버이날 관련 경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효행수상자와 가족 노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과 이들을 위한 에어로빅^국악^가요^부산각설이 등의 위문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효행자로 국민포장을 받은 김남숙씨(여^44^남구 대연5동)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22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양옥선씨(여^48^사상구 학장동)는 홀로된 시어머니를 26년간 모시고 2년전부터 대소변 수발은 물론 86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지역에 봉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옥영숙씨(여^52^서구 아미동)는 병든 시조부를 봉양하고 연로하신 시모 봉양^거동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돌보아 왔으며, 석갑덕씨(여^44^동구 초량4동)는 극진한 부모봉양과 자녀들을 모범생으로 키웠으며, 서윤임씨(여^54^영도구 봉래동)는 23년간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두 자녀를 건전한 사회인으로 키운 공적으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특히 효행자부문 청소년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황성하군(15^금정구 장전1동)은 부모의 이혼으로 4년전부터 시각장애자인 아버지를 모시고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으로서 효를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학교생활로 모범청소년 상을 받게 됐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2시 시민회관 소강당에서는 효행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훌륭한 어머니^장한 며느리 등 효행자 6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여성문화회관 합창단 및 덕포여중 어머니풍물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17일 오후에는 부산구덕실내체육관에서 노인대학^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부산시장기 쟁탈 노인단체연합체육대회가 열려 참가단체별 농악^무용 등 단체경연, 단체경기 및 놀이한마당, 인기연예인의 특별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5-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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