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정보화 택시' 시범운행
전자결제^동시통역 등 첨단시스템 장착
- 내용
- 내달부터 이용요금 전자결제^동시통역^콜서비스^멀티미디어 홍보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이 장착된 `정보화 택시'가 세계최초로 부산에서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최근 택시정보화사업(TIP)의 일환으로 다음달 개인택시 200대에 첨단시스템을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기능정보서비스는 코드다중분할방식(CDMA) 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 택시안에 장착된 무선정보단말기를 통해 하나로카드^디지털부산카드 및 신용카드 등으로 택시요금 지불이 가능하게 되고 종합정보운영센터를 통한 3자 통역서비스로 영어^일어^중국어^불어^독일어 등 5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케 된다. 인공위성으로 승객의 위치를 추적, 콜기능이 가능해지고 GPS를 통한 도난차량 추적, 위급상황 표시 등으로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음은 물론 ITS시스템과 연계한 종합정보교통망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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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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