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인학교 이전 개교식
연건평 700평 무용^헬스실 등 갖춰
- 내용
- 부산^경남^울산지역의 유일한 외국인 학교인 `부산외국인학교' 개교식이 지난 13일 해운대 신시가지내 이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부산외국인학교는 외국인들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부산시에서 적극 추진해온 사업으로 달맞이고개 아랫길에 있던 기존의 학교(건물 150평^운동장 300평)가 협소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부지 1498평에 연건평 700평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새로 신축해 이날 개교하게 된 것. 새로 신축된 건물은 교실 11개와 무용장 헬스클럽 도서관 과학실 미술실 강당 등의 교육시설과 건물옥상에 실외 골프연습장 테니스 축구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1280평의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미국 58^러시아 22^일본 11^프랑스 8명 등 13개국의 학생 115명이 다니고 있다. 영호남 친선 역전 경주 18일 전남 광양서 영^호남 지역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영^호남 친선 역전경주대회'가 18일 전남 광양시에서 개최됐다. 부산을 비롯해 영^호남 시도지사와 선수 및 양지역의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광양시청 앞에서 경남 하동군에 이르는 섬진강 순환도로 57.2를 달리는 이번 역전경주대회는 동서화합을 위해 지난해 4월 전남 구례에서 하동간을 달린 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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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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