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3명 선정 표창
시민봉사과 황주석 씨 등 … 하루 특별휴가
- 내용
- 부산시는 지난 2일 직원 사기진작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1^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1일간의 특별휴가를 시상했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은 친절봉사 실천의 귀감이 되고 시민들의 칭송을 받은 직원들.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황주석씨(42)는 자녀의 대학등록금이 없어 애태우던 민원인에게 입학금에 보태쓰라며 80만원을 선뜻 조건없이 빌려주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같이하고 도와 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투자통상과 문경숙씨(34^여)는 CD 등 다양한 투자홍보물을 제작, 기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화 및 방문민원인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친절한 공무원상을 몸소 실천해 선정됐다. 또 건설방재과 김태봉씨(48)는 까다로운 보상업무를 담당하면서 구군 일선에서 직접 필요한 판례^질의회신내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실무지침서를 제작하는 등 깔끔한 업무처리로 시정 신뢰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가장 친절한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5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