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등산로 폐쇄 확대
취약지에 3000여명 배치 상시 감시
- 내용
- 부산시는 봄철 건조기가 연 20여일째 지속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건조경보 해제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산화경방 총력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토^일^공휴일에 시 구^군 직원들을 주요 등산로 등에 배치해 산불감시는 물론 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나간다. 또 산불발생 우려가 놓은 주요지점에 산화경방원과 공익근무요원 공공근로인력 등 302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취약지에 대한 산화경방 활동을 실시하며, 경방원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근로자는 20~30대의 활동력 있는 인력으로 교체해 산화경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산불발생의 우려가 큰 강서와 기장지역의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를 금지시키고, 산림면적의 60%를 입산 통제하던 것을 80%수준인 2만9600헥타에 대해 입산을 통제시키는 등 등산로 폐쇄를 강화키로 했다. 그러나 금정산 장산 황령산 구덕산 등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는 폐쇄시키지 않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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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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