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석대동 등 비닐하우스 346개동 소방안전점검
- 내용
- 부산시는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비닐하우스에 대한 실태파악과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무허가 건축물로 지정돼 소방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던 비닐하우스는 전기·가스시설의 임의설치로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연성 자재를 사용해 건립함으로서 화재발생 경우 순식간에 타버려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대부분이 도시 외곽지역에 밀집해 관할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로도 협소해 화재의 초기진압이 곤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금정구 두구동 해운대구 석대동 강서구 대저동 등에 밀집돼 있는 346개동의 비닐하우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기 비치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여부, 유류저장 등 위험물 취급 안전여부 등 실태와 문제점 및 안전대척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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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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