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공원 유원지로 봄나들이 오세요
시설공단, 다양한 볼거리 등 제공
- 내용
- 부산시내 공원^유원지들이 새단장을 하고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봄철 나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아 이용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책을 펴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등의 정문에는 친절전문교육을 받은 여직원이 평일은 1명^주말에는 2명이 배치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일일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드 시범공원으로 조성중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남녀 어린이를 상징하는 귀여운 푸디(남자어린이 상징, 푸른 하늘 푸른 숲 푸른 호수를 나타냄)^해디(여자어린이 상징, 기쁨 행복 해맑은 웃음 희망을 나타냄)의 캐릭터를 개발, 주말마다 공원 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공연할 때마다 어린이들이 같이 춤을 추고 사진도 찍는 등 대단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을 늘이기 위해 내달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을 무료개방하고 동물교실 운영, 자연학습장 개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단은 또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을 위해 올해 각 공원화장실 12곳에 5억5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깨끗하고 수준 높은 화장실로 증^개축할 예정이고, 어린이대공원내 매점 등 오래된 판매시설 19개소를 현대적인 시설로 다시 만들기로 했다. 금강공원의 거북바위 주변은 시민쉼터로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며 각 공원 입구마다 장미동산을 만들어 사계절 꽃피는 도심 속의 시민여가^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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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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