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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51호 의정

교통체증 문전사거리‘확 뚫는다’

9월까지 동서고가로 아래 도로 개설/일방통행 확대…차량흐름 전면 개편

내용
상습 교통정체 현상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교통불편을 끼쳐온 문전교차로 주변의 교통체계가 대폭 바뀐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오전 시장·교통전문가·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전교차로에서 지오플레이스 주변 교통소통특별대책 보고회를 갖고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9월까지 교통체계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 개선대책 내용을 보면, 현재 주차장과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오플레이스 북쪽 동서고가로 아래에 연장 280m, 폭40m의 도로를 개설해 당초 문전교차로→범4호교→제일제당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을 문전교차로→동서고가로 하부도로→제일제당 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지오플레이스 앞 양방 통행도로를 범내골교차로→문전교차로 방향 일방통행으로 변경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시와 부산진구에서는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이미 지난 2월 도로개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5월에 공사를 착수해 9월까지 동서고가로 하부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한 후 지오플레이스 주변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하게 된다. 이 지역은 그동안 문전교차로(황령터널, 전포로)→서면방향과 범내골 교차로→범4호교→서면방향 통행차량들이 지오플레이스 앞에서 뒤엉켜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빚어 왔는데 이 계획이 시행되면 황령터널 및 전포로는 물론 범4호교 주변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상습 정체지역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해 이미 지난 2월13일 교통정체지역 특별관리대책본부를 발족한 바 있으며, 시전역 정체지역 32개소에 대한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해 매주 1회이상 관계공무원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3-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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