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국 행정조직 개편
시, 관광·영상 등 전략산업 효율적 추진
- 내용
- 부산시는 15일 문화관광국 등에 대한 행정조직을 개편해 시행에 들어갔다. 시의 이번 조치는 1, 2차 구조조정으로 기구·인력을 대폭 감축한 점을 감안, 행정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관광산업, 컨벤션산업, 영상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단행됐다. 시는 △문화관광국의 국제협력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국제협력과로 분과해 종전과 같이 3개과로 유지하고 △체육청소년과의 업무기능을 민방위비상대책과와 여성정책과로 분산하여 체육청소년과를 폐지했으며 △문화관광국 체육청소년과의 체육업무기능과 행정관리국의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민방위비상대책과를 통합해 행정관리국에 체육민방위과를 설치했다. 아울러 △문화예술과 ‘영상진흥담당’, 국제협력과 ‘국제회의담당’, AG지원과 ‘월드컵기획담당’을 각각 신설하고 △문화예술과 문화행정담당을 문화정책담당으로, 문화사업담당을 문화산업담당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관광산업, 컨벤션산업, 영상산업 등 전략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AG지원과에 기존 월드컵담당 외에 월드컵기획담당을 보강해 월드컵 조추첨행사와 월드컵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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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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