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장·절개지 등 안전점검
해빙기 사고 예방 위해
- 내용
- 부산시는 해빙기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공사장, 절개지 등 3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2일부터 20일까지 대형공사장, 절개지, 낙석 위험지, 축대 및 옹벽, 노후 위험교량 등 도로시설물과 노후건축물, 지하매설물 등 해빙기 위험시설을 일제히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터널, 지하철, 가스·전기 등 지하굴착 공사장의 안전관리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상태 △축대·옹벽 상부 및 하단부 침하·균열 발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위험지역 접근금지·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재난위험 건축물의 균열·침하 등 결함부위 진행상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 사용금지·제한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불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보강·정비 후 중점 관리하게 된다. 또 민간시설물은 관리인이 자력으로 보수·보강토록 하고 비용 충당이 어려울 경우 금융기관 융자 알선 등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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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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