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지역 32곳 특별관리
대책본부 운영·주1회 현장 확인
- 내용
- 부산시는 13일 대형 유통시설 개장 등 교통여건 변화로 교통체증이 심각해짐에 따라 광복로 등 32곳에 대한 ‘교통정체지역 특별관리대책본부’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특별대책본부는 팀별로 교통정체지역을 주 1회 이상 현장 확인하고 각 지역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 개선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교통정체지역에 대해 각 구군에서는 TSM사업 시행, 불법 주정차 근절 등 단기대책 중심사업을, 시는 병목구간 확장 등 중·장기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등 기능별로 역할을 분담해 시행하게 된다. 또 경찰청은 불합리한 신호체계 개선사업 등을 시행한다. 시는 대형쇼핑몰과 대형빌딩이 밀집해 상습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지역에 대해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 지정을 검토하는 등 보다 강력한 교통수요관리를 시행, 교통혼잡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교통정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다음과 같다. △구덕로 △광복로 △자갈치 이면도로 △충무로 △아미사거리 △중앙로 삼일극장~범6호광장 △봉래교차로 △태종대 입구 △영도대교 △태종로 △삼전교차로~송공교차로 △한국카르푸~제일제당 앞 △안락SK2차 아파트 앞 △수영로 △우암로 △덕천교차로 △만덕사거리 △반송로 △원동IC지역 △낙동로 △다대로 △신평로 △부산대 정문 앞 △부산대 옛 정문 앞 △하단~녹산국가공단 △연산로 △연안교 앞 △중앙로(한양프라자~송월타월 앞) △대남교차로 △수영교차로 △학장동 세원교차로 주변 △기장시장 주변 등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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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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