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장 가스이용 발전소 건설
6월 시운전 거쳐 본격 가동
- 내용
- 부산시는 생곡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가스포집시설과 가스발전소 등 발전설비를 설치해 오는 6월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전력생산 시행업체로 서희ENC사를 선정, 이미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공사와 생곡매립장의 가스발전 전력수급에 합의한데 이어 8월에 전기사업허가를 받고 11월에는 가스사용에 따른 계약을 체결했다. 매립가스 발전소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매립가스를 자연배기 또는 간이소각로로 태워 없애던 것을 한곳에 모아 소각, 전기를 생산한다. 또 종전 방법보다 완전연소로 대기오염도를 낮출 수 있으며 소각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도 생산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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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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