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46호 의정

일본인 승객 구하려다 사망한 故이수현씨에 의사자증 전달

내용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 사망한 부산출신 고 이수현씨 가족에게 국민훈장 석류장과 의사자증(義士者證)이 전달됐다. 이수현씨는 일본에서 유학중 지난 1월26일 도쿄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해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 사망했다. 의로운 죽음으로 한국과 일본인들의 귀감이 된 고 이수현씨 유해는 지난달 30일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추모식을 가진 후 연제구 연산동 고향집 부근 사찰인 정수사에 안치됐다. 이날 오후 김해국제공항에 이수현씨 유해가 도착하자 청사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유가족과 조문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학생회가 주관한 추모행사를 가진 후 국민훈장 석류장과 의사자증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부는 의사자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상금(1억2840만원)을 지급하고, 유족에게는 의료·교육·취업·장제보호와 영전수여 등의 각종 혜택을 주게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4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