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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9호 의정

“다문화가족, 교육센터·예비학교 설치” 조례로

부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안 등 10건 심의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가 최근 다문화가족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부산에는 2005년 8월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는 제정됐으나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는 없다. 2012년 말 현재 부산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은 1만 7천920명이며 다문화 자녀는 7천375명에 달한다.

이번 조례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문화가족 학생에 대한 교육 상담과 한국문화 및 학교 적응을 위해 '다문화교육센터'와 '다문화 예비학교'를 설치·지정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또 '다문화교육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업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외부 교육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라고 명시해 놓고 있다. '진흥계획'은 다문화 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 다문화교육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26회 임시회를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심의 한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백종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교육청 불법하도급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등 조례안 8건과 '지역생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동의안 2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의정활동을 펼쳤다.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3건과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개정 규약안'을 심사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둘러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부산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과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운영민간위탁기간 갱신동의안'을 심사했다. 정신요양원, 생활 폐기물연료화시설(생곡동) 등 현장을 함께 살펴봤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는 시민공원조성공사 현장, 초량시영아파트 공동화장실 개선사업 현장을, 해양도시소방위원회는 중소수산물가공업 육성을 위해 설치하는 부산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정하는 '부산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부산시 교육청하도급 신고 포상금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확인했다.

부산시의회가 오는 22일 제22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사진은 지난 18일 보사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생곡동 생활폐기물연료화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03-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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