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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5호 의정

깐깐한 예산심의·꼼꼼한 행정감사

부산시의회, 올 의사일정 마무리 … 5분 자유발언 통해 현안 문제점 지적도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는 지난 11일 제2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일반안건 심의 등을 마지막으로 201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산하 각 본부, 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하여 꼼꼼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15일간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3년도 예산안 및 2012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예산관련 안건 6건, 조례안 23건, 의견 청취안 7건, 동의안 7건 등 모두 44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 폐회연을 갖고 올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사진은 김석조 부산시의원회 의장이 폐회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송순임(남구1)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예산이 직간접적으로 지원되어 고용된 비정규직의 열악한 임금지급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칠우)는 지난 7일 예결위 제4차 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요구한 2013년도 예산안과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13년도 부산시 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 7조 9천867억원 대비 4.7%인 3천738억원이 오른  8조3천605억원, 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액 3조789억원 대비 4.6%인 1천428억원이 오른 3조2천217억원으로 각각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7.2% 늘어난 6조 1천395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8.4% 늘어난 6천89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7% 감소된 1조 5천318억원 규모다.

시의회는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줄여 세출부문에서 총 137억원을 삭감·조정했다. 예산을 증액한 사업은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3억2천만원, 공업지역 기업환경 개선 1억5천만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원 2억6천만원, 장애인활동 지원비 3억1천만원, 국가예방접종 8억 등 모두 55억원 이다.

시의회 예결위는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 3조2천217억원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학기 중 급식비 107억원과 공립유치원 시설확충사업 12억원, 공립유치원 통학차량 지원비 10억원 등 130억원을 삭감·조정하고 조정된 예산액은 예비비로 돌렸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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