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열어
7개팀 열띤 토론 … 시정 현안 해법 '참신' 돋보여
- 내용
부산지역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지난 2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 7개 대학의 학생 103명이 참가해 대학별로 연구한 의제를 주제로 의회모습을 재현, 열띤 경연을 펼쳤다. 모의 의회는 해마다 지역현안에 대한 대학생다운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모습.경성대는 '동북아 수산업 메카 부산을 위한 ABC 프로젝트'를, 부경대는 '부산 사상구 광장로 다문화거리 축제 만들기 사업'을, 동의대는 '부산형 어린이집'을 주제로 '어린이집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동아대는 '부산 영화산업 현황과 제도의 개선점, 명성에 걸맞은 영상 메카로의 지향점'을 주제로 토론했다. 부산외대는 '해양스포츠 교육을 통한 부산시 학교체육 교육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과과정에 해양스포츠교육을 담자는 방안을 내놨다. 신라대는 '부산 동서고가도로 체질 개선'을, 부산대는 '부산시 유료흡연소 설치사업' 등 시정의 주요 이슈들과 관련한 참신한 의제들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단체상에 부산외대 팀이 최우수상을, 경성·부경·신라대가 우수상, 부산·동아·동의대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문의 : 의사담당관실(888-525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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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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