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5분 자유발언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는 10일 제2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한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 오보근(사상구2)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소각장과 쓰레기 매립장 등 폐기물 광역처리시설의 이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행정적·재정적 정책을 펴고 있지만 분뇨처리시설은 아직도 악취 발생 뿐만 아니라 땅값 하락 등 지역주민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광역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 등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의 대책"을 촉구한다.
○…교육위원회 신태철(동구2) 의원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부산시 어린이회관은 학교 밖의 창의·인성교육 활동의 장으로 그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제안했다. 아울러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안전상, 관리상, 환경 훼손 등의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함께 해 줄 것"을 건의한다.
○…교육위원회 김정선(교육의원) 의원은 "지난해 7월 시정질문을 통해 제대로된 동물원조차 없는 부산의 현실을 지적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조성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동물원과 해운대 수목원의 추진상황을 다시 점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과 운영 관리 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찾을 것"을 촉구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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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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