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가 오는 30일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안건심의와 현장점검, 시민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하고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을 보고 받는다. 또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4건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점검할 방침이다. 토론회를 열어 현안사항에 대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안, 정책고문 운영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다음달 2일에는 의정자문위원회 정책 위크숍을 열고, 다음달 5일에는 구포시장과 부산컨택센터를 방문 현장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장애인체육 진흥조례 개정안’,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개정안’,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 ‘영화의 전당 관리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도 심사한다. 다음달 6일에는 영화의 전당, 벡스코, 문화콘텐츠컴플렉스를 방문, 현장점검에 나선다.

보사환경위원회는 다음달 1일 부산노숙인지원센터와 부산여성회관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선다. 다음달 2일에는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오존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안’, ‘빗물이용시설 설치조례 개정안’ 3건을 심사한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는 다음달 1일 ‘건축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 6일에는 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와 미음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도시개발해양위원회는 오는 31일 강서구 대저지구 4개 취락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을 심사한다. 다음달 5∼6일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운영조례 개정안’, ‘도시관리계획(도로) 결정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유원지, 도로) 결정 의견청취안’을 심사한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3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관, 학회, 교육 및 시민단체, 공무원과 함께 지방교육자치 전략 토론회를 연다. 다음달 6일에는 ‘교육비특별회계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