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의회가 제212회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점검, 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도시개발해양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15일 삼락둔치 3공구 점질토 처리시설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

부산광역시의회가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제212회 임시회 기간(12~22일)동안 각종 현안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위원장 권칠우)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부산진구 전포3동 돌산공원을 방문해 상습침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감전배수펌프장, 장림1펌프장 등 배수펌프장을 찾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경보시설과 대피시설을 점검했다. 지난 15일에는 화명공원, 낙동강살리기 3공구, 자갈치 친수공간을 찾아 공사 진행과 운영상황도 확인했다.

부산시의회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론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동윤)는 지난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조도시 부산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예술단체 및 기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부산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에 나섰다.

오는 21일에는 부산시의회 도시개발위원회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은 재난방재에 준비된 도시인가?’를 주제로 재난방재대책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