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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6호 의정

부산시의회, '일하는 의정' 실현 뜨겁다

열달간 조례안 30건 의원발의 '봇물'
분권특위·방재소위 현안해결 나서

내용
부산시의회가 '일하는 정책의정'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23일 재난방재소위 의원들이 고리원전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

부산광역시의회가 '일하는 정책의정'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6대 부산시의회 출범 이후 조례안 의원발의가 잇따르고, 각종 현안이 생길 때마다 특별위원회·소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고 있는 것.

지난해 7월 제6대 부산시의회 출범 이후 열달간 의원발의 조례안은 모두 30건. 지난 5대 시의회 4년간 전체 47건의 63%에 이른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중에는 △노숙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인 보호조례 개정안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 조례안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 등 저소득층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각종 시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소위원회 활동도 활발하다.

부산시의회는 재난방재대책소위원회(위원장 김영욱 의원)를 구성, 지난 11일 부산시 재난방재 대책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소위원회는 최근 일본 대지진과 고리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논란 등과 관련 부산지역 재난방재대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 앞으로 5달 동안 고리원전과 학교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대책과 방재교육시스템 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7명의 의원이 참여,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권력 중앙집중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지방자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가속화, 지방재정제도 개혁, 지방의회 기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의회와 연계해 공동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5-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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