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 이름 '센트럴 베이'
설문결과 1위 … 의견 조율거쳐 확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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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북항재개발 이름 '센트럴 베이'
설문결과 1위 … 의견 조율거쳐 확정키로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의 브랜드 명칭으로 부산시민들은 '센트럴 베이(Central Bay)'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 부산디자인센터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5개 명칭 후보를 놓고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민 1천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센트럴 베이가 32.2%(331명)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센트럴 베이는 '중심의, 주요한'이라는 뜻을 가진 Central과 '항만, 바다'를 의미하는 Bay를 합성한 단어로 '중심 항만'을 뜻한다.
다음으로는 '큰 세상'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하누리(Hanuri)'가 20.1%(206명)로 2위를 차지했고, '큰 장소를 세우는 것'을 뜻하는 '한세움(Hanseum)'이 19.9%(204명)로 3위를 마크했다. '포트 플렉스(Port Plex)' '새한벌(Saehanbeol)'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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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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