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28년만에 색상 바꾼다
주황색에서 회백색으로 올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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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대교 28년만에 색상 바꾼다
주황색에서 회백색으로 올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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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가 개통 28년만에 색깔을 바꾼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7일 도시디자인위원회 공공디자인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산대교의 색깔을 기존 주황색에서 회백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부산대교의 주변과 조화성, 상징성, 심미성,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색깔을 바꾸기로 한 것. 부산항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살리고 도심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백색이 무난하다는 결론. 최근 해외 주요 도시도 잇따라 다리의 색상을 회백색으로 입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교는 영도구 봉래동과 중구 중앙동을 잇는 길이 260m, 왕복 4차로 크기. 지난 1980년 개통 이래 줄곧 주황색을 유지해 왔다.
부산대교는 오는 8월 말께 아치부분 색상을 회백색으로 바꾼 후, 올 연말 보수·보강공사 완공과 함께 전체적으로 새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6-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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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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