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부산201호 취항
어자원 보호 해양탐사 등 활용
- 내용
- 부산시 어업지도선 부산201호(3백69t)가 5일 부산항 제5부두에서 취항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시가 54억원을 들여 건조한 부산201호는 길이 57.9m, 너비 8.3m, 높이 3.8m, 2기관 2축식에 최대속력 20.4노트로 국내 어업지도선 중 최대규모이자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위성항법장치에는 선박 99척을 동시 추적할 수 있는 알파레이더 등 첨단 통신장비가 장착돼 있고 선내에는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평 규모의 영상회의실 등도 갖추고 있다. 시는 부산201호를 한일해협과 동중국해의 어업지도 단속, 어자원 보호, 해난사고 예방 및 구난업무, 해양탐사활동에 할용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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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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