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 높은 시설물 안전 점검
구포교 등 9곳,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 내용
- 부산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재난위험정도가 다소 높은 D, E등급으로 판정된 교량과 육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범3호교(진구 범천동~남구 문현동) △내리교(해운대구 송정동) △민락교(수영구 민락동~해운대구 재송동) △감포교(수영구 민락동) △구포교 △부전11호교 등 교량 6곳과 육교(옛 대동병원 앞·광혜병원 앞·영남유지 앞) 3곳 등 9곳에 굴절 및 고가사다리 차량을 동원하여 근접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판의 균열 처짐 변형 철근 노출 및 부식상태 △신축이음부의 파손·변형상태 △교대교각의 교좌장치 손상·기초쇄굴 여부 △차량통행금지·제한 등에 따른 관리상태 등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분석, 평가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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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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