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원활한 교통소통 최선
시, 활물차 통행제한 등 특별대책 마련
- 내용
- 부산시는 7월1일부터 개장되는 해운대 등 시내 6개 해수욕장의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피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수욕장 진입차량 통제소를 설치하고 진입로 일방통행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화물차량에 대한 통행 제한, 4t 이상 대형 화물차량 해수욕장 주변 진입 금지, 도시 통근열차(부산역~해운대) 증편 운행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자율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그밖에 해수욕장 부근에 임시정류소를 설치하고, 임시주차장 22곳 2천2백51면을 확보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시민과 피서객을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 구군 경찰 공익근무요원 시민봉사단체들과 합동으로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주차허용 구역과 금지선을 재도색하고 교통안내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확인 점검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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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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