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00명 1일 시의원 체험
중학생 의회교실에서 현안 선정·결론 도출
- 내용
- 부산시의회가 중학생들의 지방자치 산 교육장이 됐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이 의사진행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현안 토의를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얻을 수 있도록 중학생 의회교실을 열었다.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중구 및 북구지역 77개 중학교 학생 대표 100명과 지도교사, 시의원 등 122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날 25명씩 4개 팀을 구성해 모의의회를 열었다. 주제는 학생 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학교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안, 학교급식 개선방안 등 학내 생활과 관련 있는 내용을 선정, 학생 스스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체험시간이 됐다. 의회 민주주의를 직접 학습토록 한 것.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열린 중학생 의회교실에서 참가 학생들은 의정활동 홍보 VTR을 시청하고, 부산시의회 대회의실 및 본회의장에서 부산시의회의 제147회 임시회도 방청했다. 부산시의회 중학생 의회교실은 이번이 7회째로 올 하반기에는 해운대·기장군 소재 중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한차례 더 의회교실을 열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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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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