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찾아 대안 제시 주력"
인터뷰 / 신 용 호 중소기업지원실태조사위원장
- 내용
-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부산시의회 신용호 중소기업지원실태조사위원장〈사진〉은 "이들 두 기관이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시의회 차원의 조사위원회 가동을 결의했다"며 "각종 고가 장비를 들여놓고 활용을 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문제점을 철저히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과 조사위원회 김신락 이승렬 김영주 박한재 박홍재 윤승민 임종영 의원은 지난 28일과 29일 이들 기관에 대한 조사계획 일정을 짜고, 조사할 자료와 내용을 토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조사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자료수집 및 검토작업을 끝내고 다음달 1일부터 현장조사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 신 위원장은 "부산신발의 해외 판매를 위한 멀티숍 구축 및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설립한 해외합작투자법인(KFI)의 경우 운용 부실로 법인이 파산지역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도 구체적인 분석을 통한 해결노력이나 처리실적도 크게 미흡한 만큼 현장조사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5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