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청소년회관 ‘더 가까이’
휴식·상담·수련 기능 강화
- 내용
-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 청소년들에게 각종 배움의 기회와 휴식장소를 제공해온 부산지역 근로청소년회관 2곳이 청소년지원시설로 탈바꿈 한다. 부산광역시는 그 동안 이용률이 낮아 지난해 8월 용도 폐지한 근로청소년복지회관(사상구 덕포동)과 금정근로청소년회관(금정구 부곡동)을 청소년지원시설로 전환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근로청소년복지회관(연면적 2천283㎡, 지하1·지상3층)은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로 활용되며 청소년 24시간 상담과 청소년 휴식처 및 단체 활동 장소 등을 제공한다. 금정근로청소년회관(연면적 2천141㎡, 지하1·지상3층)은 ‘금정청소년수련관’으로 이름을 바꿔 심신단련과 취미개발 등 청소년 수련 공간으로 거듭난다. 1월까지 시설 개·보수를 거쳐 3월에는 금정청소년수련관을, 5월에는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이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를 공모한다. 위탁운영에 관심 있는 단체는 신청서 및 최근 2년간 사업실적, 청소년보호종합센터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시 여성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여성정책과(888-2891~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4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