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결빙 취약지 250곳 집중관리
겨울철 재난대책
- 내용
- 종합상황실 운영… 공무원 비상 근무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위주의 현장행정을 편다. 시는 이 기간동안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공무원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통반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민간모니터’를 운영해 재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재난이 발행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사전에 지정, 그 장소에 모래 또는 염화칼륨 살포기 등의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3천500여㏊ 수산 양식시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장시설별 담당 공무원제를 지정한다. 700여㏊의 비닐하우스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형 비닐하우스 시설에 대한 설치 기준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송동 동부지원 앞 등 결빙 취약도로 250군데도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어선침몰 피해, 등반객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단계적 재난구조 활동도 펼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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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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