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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36호 의정

시설관리공단 터널 세척용 차량 특허

인력·시간 절반으로 줄어 경제효과 ‘탁월’

내용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주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터널 청소차량 ‘세척수 무인분사장치’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 기존 세척방식은 터널 천장이나 벽면에 누적된 분진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척수를 터널 내부의 천장 또는 벽면에 뿌린 후 작업인력이 고가사다리와 브러쉬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반면 이 장치는 세척수 공급·세정액 분사 등 기능별 6개의 장치를 갖추고 터널안을 주행하면서 천장 또는 벽면을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터널 길이가 가장 긴 광안터널(1천130m)을 기존 장비로 청소할 경우 4시간이 걸렸지만 새로 개발된 세척수 무인분사장치를 사용하면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인력도 절반만 투입하면 돼 연간 5천200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공단은 세척수 무인분사장치 개발로 종전의 수작업 청소방법을 자동화 기계화로 개선, 경비 절감과 청소업무의 효율성과 능률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광안대로 방호책 청소용 장비로 특허권을 따낸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특허권을 따냄에 따라 모두 2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10-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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