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부산’ NGO와 함께
2004 부산 NGO대회 17~23일…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 내용
- 현대 시민사회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중심축의 하나인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비정부기구라는 의미로 국내 NGO는 통상적으로 시민사회단체를 의미) 축제인 ‘2004 부산 NGO대회’가 17~23일 시청 녹음광장과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올 NGO 대회는 ‘부산의 희망 NGO가 만든다’ 주제로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2004 부산NGO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부산지역 120여 시민운동단체, 여성 등 직능단체, 사회봉사단체, 국민운동단체가 참가한다. 2004 부산NGO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지역 시민단체를 널리 알려 NGO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NGO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 기간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 활동하고 있는 NGO 활동가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회를 알리는 개막식은 21일 오후6시 시청 녹음광장 내 야외광장. 공식 기념식에 이어 시립무용단, 테너 안치환,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21세기 NGO의 전망을 모색해보는 학술대회도 마련된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전망과 NGO의 역할’주제. 김성국 부산대 교수가 기조발제한다. 20일 오후2시 시청 국제회의실. 부산지역 120여 시민사회단체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21~23일 시청 녹음광장과 등대광장에 설치된다. 부스에서는 각 단체의 홍보물을 나눠주고 활동비디오 상영, 회원활동내역 전시 등의 행사를 열고 NGO의 면면을 시민에게 알린다. 문화행사도 열린다. 시민단체의 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전시회(11~18일 지하철 시청통로) 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17일 오전 11시 해운대 송림공원) 부산NGO등반대회(17일 오전10시 구덕산~민주공원) 거리음악회(19~20일 서면 지하철역 만남의 광장) NGO문화한마당(22~23일 시청 녹음광장 야외공연장) ※문의 (888-4317~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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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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