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 다질 체육행사 ‘풍성’
17일 생활체육대회·23일 건강 걷기대회
- 내용
- 가을을 맞아 건강을 다질 시민체육행사가 풍성하다. 우선 제15회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부산종합운동장과 삼락강변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걷기대회 참여자 등 모두 6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뵈며 건강을 다지는 사실상 시민 체육축제. 이날 오전 9시30분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악대 퍼레이드와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체육경기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구 탁구 단학기공 생활체조 등 9개 종목. 민속경기로 줄다리기도 벌어진다. 걷기대회는 사직야구장→달북초등학교→동인고교→사직야구장을 돌아오는 4㎞ 구간에서 열린다. 이와 별도로 오는 23일에는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2회 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벡스코를 출발해 요트경기장과 올림픽동산을 돌아 벡스코로 돌아오는 3㎞ 코스다. 코스가 짧아 낙엽이 구르는 가을길을 가족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참가하면 건강도 챙기고 가족사랑도 나눌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0-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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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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