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공백 줄여 편안한 추석 만든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
- 내용
- 3개 분야 6개 대책반 가동… 각종 민원 신속 대처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 사고의 사전예방과 귀성객 수송, 쓰레기처리, 응급진료, 소방·급수 등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3개 분야 6개 대책반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제로 운영하며 시민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시의 추석연휴 종합대책에 따르면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장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재난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중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특별경계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또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이 비상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병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며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고속도·국도 등 교통혼잡·정체지역에 경찰관 등을 배치키로 했다. 연휴기간 방범활동을 강화, 빈집털이 절도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시는 이밖에 △성묘객 수송 △오폐수 무단 방류 및 불법 투기 △상수도 민원 및 시설물 점검 △사건 사고 예방 △혼잡지역 쓰레기 수거대책 등에 주력,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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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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