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부산 온 역량 결집
각계 인사 ‘성공추진위’ 발족 … 역할 다짐 선언문도 채택
- 내용
- 내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시민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추진위원회’가 지난 2일 발족했다. 부산 APEC의 성공 개최에 부산이 온 역량을 결집한 것이다. 각급 기관과 단체, 언론계 학계 정계 등 각계 APEC관련 인사 60여명이 참여한 추진위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허남식 부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황두연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분기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할 때마다 수시 회의를 열어 APEC회의 준비에 관한 제반 추진상황을 조정 점검 총괄한다. 민·관 공동협의체 성격을 띠는 추진위는 앞으로 △APEC정상회의 준비 기본방향 설정 및 제시 △부산시에 대한 자문 △각급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및 협조 △APEC에 시민적 참여의사 결집 △APEC 준비 및 개최에 관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총회에서 추진위원들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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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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