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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97호 의정

광안대로 개통 한돌 `부산을 바꿨다'

1년간 차량 2천422만대 이용 … 관광 새 명물 급부상

내용
 국내 최장의 2층 해상 현수교인 광안대로가 지난 6일로 개통 1년을 맞았다.  광안대로는 지난 1년간 부산의 새 명물로 급부상했다. 화려한 조명과 경관은 사철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연초엔 해맞이 명소로도 각광을 받았다.  광안대로의 개통은 해운대 수영 남구 일대의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부산시민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부산 지도에도 큰 선을 그었다.  △차량 이용 대수=지난 1년간 광안대로를 이용한 차량 대수는 2천422만9천393대로 집계됐다. 개통후 1일 평균 6만7천여대에 달하던 통행차량은 그러나 지난 6월 통행료를 받기 시작한 뒤로 줄어 1일 5만7천여대로 정착했다.  지난 한해 통행료 수입은 116억2천188만원.  △과속·교통사고 빈번=5대의 무인단속카메라는 지난 한해 3만1천686건의 과속차량을 적발했다. 이는 경찰이 부산시내에 설치한 120개 무인단속카메라 전체 단속실적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과속이 엄청났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광안대로에선 덩달아 교통사고도 많았다. 모두 80건. 운전부주의(58건) 사고가 가장 많았고 과속(13건)과 음주(9건)가 그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절반이 넘는 42건이었다.  △주변도로 교통분산효과=광안대로 개통은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몫을 했다. 개통 전에는 문현교차로∼해운대가 30분 이상 걸렸지만 개통 이후에는 15분 정도로 단축됐다.  수영강변도로의 차량 운행속도는 시속 7∼24㎞, 수영로에서는 1∼16㎞씩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광안대로 개통으로 주변도로에 30∼40%의 교통분산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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