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련' 창립5주년 `격려의 밤'
4일 오후 상의 2층 `항사모'도 3돌 … 특강 열어
- 내용
- `시민의 힘으로 부산경제를 살리자'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약칭 부경연·구 부산경제가꾸기시민연대)와, `부산항을 세계일류항으로 만듭시다'라는 모토로 출범한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약칭 항사모)이 올해로 각각 창립 5주년과 3주년을 맞았다. 부경연과 항사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일 오후 6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경제와 부산항살리기대회 및 작은 정성 격려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기념식은 이필상 교수(고려대)의 `국민소득 2만불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창립기념특강에 이어 감사패 전달, 부산경제 및 부산항살리기 선언, 부산노래 합창, 다과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경연은 창립이래로 삼성차 살리기, 지방은행 우뚝세우기, 재래시장 및 향토기업살리기, 주가지수선물 이관운동, 광역경제권 통합, 부산위상찾기, 건전시민경제운동 등 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쳐 왔다. 지난 2000년 출범한 항사모는 그동안 부산항 자치권 쟁취를 위한 제대로 된 항만공사 설립 촉구, 시민친화항·부산항 일류항만들기운동, 부산항시민대학 운영 등을 통해 부산항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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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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