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 부근 버스전용차로 변경
고관입구 → 정발장군 동상 방향 폐지
- 내용
- 중앙로 고관입구 부근의 버스전용차로가 변경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7시부터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 중 설치기준에 미달되는 고관입구에서 정발장군 동상 방향 1천50m에 대해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실제 버스교통량이 많은 고관 이면도로 진·출입부 358m를 버스전용차로로 대체 지정키로 했다． 시와 경찰청에 따르면 고관입구에서 정발장군 동상 방향의 출근시간대 통행속도는 9∼14㎞ 정도이고， 퇴근시간대 통행속도는 7∼17㎞로 교통정체가 심각한 반면， 버스교통량은 시간당 80여대 정도로 시행기준에 미달함에 따라 이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키로 했다는 것． 또 실제 버스교통량이 많은 고관 이면도로의 진·출입부 358m를 버스전용차로로 대체 지정해 버스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3천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과 차선 설치·제거작업을 끝내고 5일 오전 7시부터 고관입구 주변의 버스전용차로를 변경 시행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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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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