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협력' 민간투어 실시
경남도 창원 등 방문 메시지 전달
- 내용
- 부산신항 세계일류항만들기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성철 김정각 김희로)는 지난 20일 부산-경남간 신항 명칭 등의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기 위해 민간협력투어를 실시했다. 운동본부 공동대표와 시민 등 90여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 부산진역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버스 3대에 나눠타고 경남도청과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를 방문, `환동남권 항만도시간 협력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전달했다. 운동본부는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동남권에 위치한 7대도시는 지방화시대의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세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민간차원의 상호 지원 협력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어를 마친 후 이날 오후 부산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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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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