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이설부지 관광자원 개발
해운대구 용역 송정∼청사포∼온천센터 연계 벨트화
- 내용
- 동해남부선 이설부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부지활용방안이 마련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8월 시작된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선되는 동해남부선 우동∼해운대∼송정역 구간에 대한 관광개발 용역비 8천만원을 확보해 시와 관련부서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동해남부선 폐선구간을 동부산권 관광개발 계획과 연계해 송정∼청사포∼온천센터 등을 잇는 관광벨트로 조성, 그동안 해운대해수욕장 외에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없었던 해운대를 동부산권 관광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 관광개발 용역의 주요내용은 △폐선구간 주변 정비 및 생태형 관광자원 개발 △철도로 인해 양분된 우동지역을 하나로 묶는 공원 조성 △송정 및 청사포의 지역특성을 살린 신규 관광자원 개발 △온천센터 부지내 관광 및 시민휴식공간 설치 등이다. 구는 이달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중 용역에 착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개발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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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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