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ames' 공원 만든다
을숙도에 … 인라인·인공암벽 갖춰
- 내용
- 청소년이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X-Games' 스포츠 파크가 조성된다. 부산광역시는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공원 내에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배양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레포츠인 인라인스케이트·인공암벽 등 `X-Games'시설을 올해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중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을숙도공원 내 세워질 `X-Games'시설은 8천250여㎡(2천500여평)의 부지에 25억원을 들여 국내외의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및 묘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엑스게임장과 인공암벽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인라인스케이트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첫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21C 신생활스포츠로, 현재 전국적으로 인라인 인구는 약 450여만명, 동호회도 4천670여개 이상에 18만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산에도 270여개의 동호회에 1만여명이 인라인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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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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