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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5호 의정

공교육 정상화·교육 가족 신뢰 회복에 의정 역량 집중

교육위원회 윤일현 위원장-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개인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경제·행정·복지·환경·교육·안전 등 각각의 분야에 집중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시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전망한다.


"교육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학력 신장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안전·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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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윤일현 위원장


 교육위원회 윤일현 위원장은 현재 부산지역 교육 현실이 수도권과의 격차 심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을 과제로 꼽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교육개혁에 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학력신장' `인성교육' `교권회복'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의정 목표로 삼았다. 후반기에는 이러한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교육의 기본'을 다시 챙긴다.


 윤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이 주된 전략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교육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학력신장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교육인프라의 재구조화 작업을 주요 의정 과제로 추진한다. "축소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폐교 및 소규모학교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이 위축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교육 인프라 재정비 및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는 노력, 그리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시설로 활용하는 노력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는 공교육 회복을 위한 노력에 부산교육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에 `공교육의 희망'이 꽃피울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교육 문제에 대한 건의와 요구사항,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우리 위원회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4-09-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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